캡틴마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최초의 여성 단독 히어로 영화

캡틴 마블

들어가기 전 페이즈 정리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1~3: 인피니티 사가 (스토리 순서)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캡틴 마블→아이언맨 → 아이언맨 2→인크레더블 헐크 →토르: 천둥의 신→ 어벤져스→토르 2: 다크 월드 → 아이언맨 3 →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어벤저스 2: 에이지 오브 울트론→ 앤트맨 → 시빌 워 → 블랙 팬서 → 스파이더맨: 홈 커밍 → 닥터 스트레인지 →토르 3: 라그나로크 → 앤트맨과 와스프 → 어벤져스 3: 인피티니 워 → 어벤져스 3: 엔드게임 →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 스토리 흐름 상 블랙위도우도 고민했으나 페이즈 4에 포함되어있어 다음에 다룰 예정이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3: 인피니티 사가 (개봉 순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 → 닥터 스트레인지(2016)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2017) →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 →토르: 라그나로크(2017)→ 블랙 팬서(2018)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 앤트맨과 와스프(2018)→ 캡틴 마블(2019)→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2019>

크리 종족의 철부지 전사 비어스

한 행성의 전투현장에 깨어나는 비어스: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의 앞엔 한 여성과 싸우는 불명의 남자가 보인다. 하지만 이건 꿈이었고 꿈에서 깨어난 비어스는 자신의 침실에서 창밖을 바라본다. 그곳은 '크리' 종족의 수도 '할라'이다. 비어스는그대로 자신의 스승인 욘-로그(주드-로)와 무술 연습을 하고 실컷 두들겨 맞는다. 그러자 감정에 휘둘리고 자신의 숨겨진 힘으로 욘-로그를 날려버리는 비어스. 욘-로그는 비어스가 마음을 먼저 다스리길 바라고 있다. 그렇게 비어스는 슈프림 인텔리전스를 찾아가고 임무를 받게 된다. 그들의 임무는 스크럴 종족의 위험으로부터 크리 족의 스파이 '솔-라'를 구하는 것이다. 비어스는 그렇게 현장에 투입됐지만 스크럴의 기습을 당하고 스크럴 종족에게 붙잡혀 강제로 과거 기억을 열게 된다. 그들의 목적은 로슨 박사(아네트 베닝)와 그녀의 광속 엔진을 찾는 것이었고 스크럴 종족의 수장인 탈로스(벤 멘델슨)의 알 수 없는 말에 머릿속이 뒤죽박죽인 비어스는 그곳에서 탈출을 시도한다. 그렇게 비어스가 불시착한 곳은 C-53 테란족 행성: 지구, 스크럴도 그녀의 뒤를 쫓아 지구에 도착하고 비어스의 수상한 모습에 신고를 접수하고 신참 필 콜슨(클락 그레그) 요원과 두 눈 멀쩡한 닉 퓨리(사무엘 L. 잭슨)가 등장한다. 비어스의 수상함에 퓨리의 질문도 잠시, 갑작스러운 스크럴의 공격에 비어스는 뒤를 쫓게 되고열차에서 스탠 리와 가볍게 인사 후 앉아있는 할머니를 향해 냅다 주먹을 날리는데 과연 비어스는 무사히 크리 종족의 행성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캐럴 댄버스의 기억과 숨겨진 진실

비어스는 그렇게 하나 둘 단서를 모아가며 로슨 박사의 단서와 자신의 기억을 찾기 위해 퓨리와 합류한다. '실드'의 기지에 와서 페가수스 프로젝트와 연관된 인물이 로슨 박사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로슨의 크리어로 작성된 노트, 비어스 자신의 사진을 보고 혼란스러워한다. 이후 '실드'기지의 사태를 정리하고 구스(수상한 고양이)와 함께 루이지애나로 향하는 비어스, 그곳에서 과거 자신의 친구인 마리아 램보(라샤나 린치)를 만나게 되고 자신이 사실은 지구에서 살던 캐럴 댄버스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점점 욘-로그에 대한 의심이 깊어지고 자신의 정체성의 혼란이 오는 캐럴 댄버스, 과연 진짜 적은 누구일까?

영화를 재밌게 볼 수 있는 포인트

영화 초반 필 콜슨 요원으로 변신한 스크럴 종족 때문에 '실드'는 스크럴의 정체에 대해 알게 되지만 이미 '실드' 안에도 스크럴이 침투해 있었다. 이 때문에 같은 편도 믿을 수 없는 상황이 영화의 재미를 올리는 요소다. 탑건을 패러디한 미 공군 시절 캐럴 댄버스와 마리아 램보(라샤나 린치)의 모습도 볼만하다. 영화에서는 해군이 아닌 공군으로 나온다. 그리고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닉 퓨리의 두발과 두 눈이 나온 유일한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