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다시 5만전자로' 삼성전자 주가분석(12. 15.)

미국의 기존 금리 인상 유지

Jerome Powell

 

 

제롬 파월의 한마디에 휘청거리는 주식시장

 

삼성전자는 산타랠리 시즌을 앞두고 다시 6만 원 지지를 실패했습니다. 전날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d)의 제롬 파월 의장은 상품 물가 대비 서비스업의 물가가 아직까지 과열되어 있다며 인플레이션이 진정되기까지 다시 한번 금리인하는 없다고 기존 방향을 유지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특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물가상승률의 하락이 보이지 않는 한 금리인하를 고려하지 않는다 대답하였습니다. 이에 따른 나스닥 지수는 실망감에 85.93 포인트 하락으로 마무리하였고 국내 증시도 이에 영향을 받은 듯 보입니다.

 

기술적 분석

 

기술적 분석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매수 및 매도의 투자 의견은 없습니다.
투자는 본인의 판단에 따라주세요.

1. 채널링 분석(삼성전자 주봉)

삼성전자 주봉 차트

 

 

객관적인 분석

아직까지는 하락 추세의 관점이 크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방으로 파동이 이어지고 있으며 상단 및 하단 터치가 유지되는 중입니다. 2020년 코로나로 인한 팬데믹이 터질 무렵부터 가장 신고가를 경신했던 지점까지 피보나치 조정대를 그려보면 0.786 또는 0.236 구간입니다. 작도 법은 개인별로 다르지만 반전해서 보면 같습니다. 여기서는 그림에 표시된 대로 설명하겠습니다.

 

긍정적 의견

일단 붉은색 원과 선으로 표시해둔 0.786 부근은 마지노선 지지대이자 채널 중단 부분입니다. 거래량, RSI 등 지표에서 반전의 신호가 나온다면 좋은 흐름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헤드 앤 숄더 패턴을 만들지 쌍바닥 패턴을 만들지는 앞으로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부정적 의견

다만 아쉬운 점은 2018년도 고점, 2020년도 고점을 지지하고 반등하는 움직임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투자에 있어 조심스러운 시기인만큼 진입 시 신중하게 판단해야 할 구간입니다.

 

 

2. 태초 분석(삼성전자 주봉)

삼성전자 주봉차트

 

 

태초 분석

태초라고 제목을 지은 이유는 주봉, 월봉 구분이 아닌 삼성전자의 시작과 끝 지점을 분석 기준으로 잡았기 때문입니다. 빨간색 실선 부분은 피보나치 기준으로 0.618이자 0.382 구간입니다. 심리적으로 가장 강한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는 곳으로 긍정적인 시나리오를 예상하자면 전에 바닥구간으로 강한 매수세가 예상되긴 합니다. 하지만 아직 시간적, 기술적으로 조정이 어떻게 이루어 질지 모르니 장기적인 관점에서 살펴보면 좋을 듯합니다.

 

 

3. 엘리엇 파동(삼성전자 주봉)

삼성전자 주봉차트

 

 

 

엘리엇 파동분석

엘리엇 파동은 신뢰도가 높은 기술적 분석 지표이지만 개인별로 편차가 가장 큰 지표입니다. 투자에 있어서 가장 신중하게 분석하고 살펴봐야 할 지표입니다. 개인적으로 2018년을 2차 조정파동이라 가정하고 분석해보겠습니다. 2015년부터 2019년, 그리고 2021년 기준으로 피보나치 조정대를 그려보면 2만 원대부터 상승하여 고점인 55000원 부근을 1, 그에 대비 36900원부터 2021년 96000원까지는 1.618의 상승을 보여주었습니다. 즉, 임펄스 파동을 보여준 것인데 앞에서 설명드린 것과 같이 더블 바텀이나 리버스 헤드 앤 숄더의 모습을 보여주면 반전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리

현재 글을 쓰고 있는 16일 새벽, 나스닥 및 미국의 모든 섹터는 2% 이상 엄청난 하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추세의 반전은 언제 찾아올지 미지수입니다. 앞으로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금리 인상 정책이 유지되는 한 상승은 기대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시간상 짧게나마 분석을 했지만 긍정적인 희망 회로를 돌리며 분석을 한 점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내년 봄이 오면 주식시장에도 훈풍이 불기를 바라봅니다.